지금까지 '성공'에 대한 내 열망은 식은 적이 없었다.

 

나는 매일 퇴근하고 어떻게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를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해왔다.

 

그 생각이 나를 독서로 이끌었다. 독서는 나에게 무한한 동기부여를 해준다. 왜냐하면 내가 동기부여를 하는 책을 쌓아두고 매일매일 읽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찾고 읽고 느껴보고 지금까지 느낀점이 있다면

 

자수성가하여 성공한 사람은 단 하나의 특별함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바로 강력한 '심리'이다.

 

그 심리는 단 하나로 설명할 수 없지만 고통점을 나열하면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다. 미래를 항상 긍정적으로 그린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자신에게 확신을 느낀다. 남들에게 가치를 전한다 등등이 있다.

 

핵심은 어떠한 경영능력이나 어떤 분야의 뛰어난 천재성 같은 것들이 아닌것이다.

 

오히려 정신, 멘탈이라고 불리는 '심리'를 제어하는 능력이 최상이었다.

 

그래서 나는 심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모든 심리적, 무의식적, 감정, 뇌, 정신 같은 것들이 결국은 하나로 연결되고 그것들이 

 

성공하는 인격으로 만들게 되고 그 인격을 바탕으로 성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성공은 비밀스런 투자법, 남들이 모르는 독특한 비결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유료강의를 듣느라 400만원 가량을 지출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그사람은 성공하기 위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유료강의를 모두 섭렵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어떠한 대단한 '즉각적인 방법'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선택한 후 도전하고 다시 도전하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성공하려면 방법론적인 것들보다 심리가 먼저 받쳐주어야한다. 100번 쓰러져도 100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는 방법이 아니라 심리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유튜브에서 유명해진 자수성가 청년 일명 '자청'님께서도 가장 먼저 말씀하신건, 마음가짐을 셋팅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되었다.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릴적 블로그를 다시 보고왔다.  (0) 2022.02.23
심리학과를 가기로 했다  (0) 2021.12.14
두려움을 가질 필요 없다  (0) 2021.12.12
회사일이 쉽지 않네요  (0) 2021.12.07
내일채움공제 받았당..  (0) 2021.07.27

 

 유명한 책 : 카네기 인간관계론

서점에서 한번쯤은 인간관계론을 이란 책을 봤을테고 카네기란 이름도 들어봤을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카네기의 책을 목차만 훑어본 적이 있고 대략적으로 파악했다. "이 책은 아마 뻔한 말들 투성이고, 현실적으로 도움 되지 않을꺼야"라고 말이다.

 

그래서 다른 카네기 시리즈들도 크게 눈길한번 주지 않고 열어본 적이 없었다.

 

최근 독서량이 늘면서 같은 뻔한 말을 하더라도 곰곰히 그 의미를 곱씹어보면 배울점이 많고 뻔한 말 속에서 깊은 울림과 나의 현실에 적용이 가능한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든 워스트 셀러든 가리지 않고 목차와 저자를 파악하고 내 뜻과 맞을것 같다고 생각되면 책을 구입하곤 했다.

 

 카네기에 대한 오해

이건 내가 카네기에 대하여 가진 선입견 같은 것이다. 저자는 말그대로 작가, 동기부여 강사같은 삶을 살았다. 이건 확실히 선입견이라고 놓고 말하자면, 나는 동기부여 강사나 직업이 저자인 사람들의 책은 별로 안좋아했다. 왜냐하면 나에게 필요한 동기는 오로지 경험을 통해 나와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멋진 사업가가 되고 싶기 때문에 동기부여 강사가 주는 동기가 아닌, 성공한 사업가가 하는 현실적인 조언에 귀기울였던 것이다.

 

 카네기도 사실은 강사이자 작가다. 나는 책의 서두인 '시작하는 말'에서 작가의 발자취를 좀 더 자세히 따라가 보기로 했다.

 

다음은 책 서두의 시작하는 말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교과서가 필요했다. 나는 뉴욕의 큰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걱정이라는 표제로 등록되어 있는 책은 겨우 22권밖에 없었다."

"나는 뉴욕의 도서관에 있는 걱정에 대한 22권의 책을 훑어보았다. 그리고 닥치는 대로 걱정에 관련된 책을 사들였다. 그러나 강좌의 수강생들에게 교과서로 추천할 만한 책은 찾을 수 없었다."

"나는 이 책을 쓰기 위해 7년 전 부터 준비했다. 우선 모든 시대의 철학자들이 걱정에 대해 말한 것들을 읽었다."

"나는 인터뷰나 독서 따위보다 더 중요한 일을 했다. 강좌의 연구실에서 5년 동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내가 아는 한 이런 종류의 연구실은 세계 최초의 유일한 것이었다."

 

 

 대략적으로 짜깁기한 몇마디의 문장만으로 저자인 카네기가 얼마나 자신의 일에 진심이었고, 단지 이론적인것이 아닌 실험적인 부분까지 섭렵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진심으로 타인을 위한 그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이책을 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다음은 이책 '카네기 인생수업'의 목차이다.

 

 1.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작은 실천

 2.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하는 당신에게

 3. 지옥과 천국을 구분하는 기준

 4. 병도 불안도 마음에서 시작된다.

 5. 일상의 습관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6. 타인의 비난? 마음먹기에 달렸다.

 

목차를 훑어보면 대게 심리적인 것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책임을 알 수가 있다. 아직 책을 완독 한 것은 아니었지만, 현재까지 읽은 바로는

책에서 주장하는 것들은 하나같이 실험적 근거가 뒷받침이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감정적 태도가 육체적 활동보다 더 피로를 부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한 무리의 피실험자들에게 흥미를 가질 수 없는 실험을 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피실험자들은 피로했고 졸음이 왔으며, 두통과 불안 등을 호소 하며 초조해했다."

(중략)

"피실험자들의 신진대사를 측정해본 결과, 사람이 권태를 느끼면 혈압과 삱소의 소비량이 감소되고, 일에 흥미와 기쁨을 느끼면 순식간에 신진대사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간은 흥미를 느끼고 흥분된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전개가 계속된다. '주장-근거나열'

 

내가 본 카네기란 사람은.. 그리고 이 책은?

 

결국 카네기도 강사이다. 심리적인 부분을 기술적으로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를 수없이 고민하며 이 책을 쓴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실용적인 것을 원한다. 돈을 원한다. 내 미래와 안위에 대한 생각과 현실적인 것을 믿는다.

 

대게 나와 같은 사람은 무의식, 의식, 감정 등과 같은 약간 추상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책보다는 어떻게 퇴사를 할것인지 어떻게 투자를 해야하고 미래에는 어떻게 될것인지 구체적으로 방향제시를 해주는 책을 좋아한다.

 

성공에 대한 기술적이고 구체적인 책도 좋지만 결국 사업을 한다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것은

자신의 내면에 있음을 깨달아야한다.

 

내가 입사하고 처음 퇴사를 생각했을 때, 나는 사업 아이디어만 괜찮으면 퇴사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아이디어보다 오히려 추진력과 마음가짐을 더 우선순위로 삼았다는 것이다.

 

수많은 성공한 기업가들이 쓴 자서전 같은 것들이 그것을 명백히 증명한다. (성공한 기업가들의 책을 보면 마음가짐, 무의식 같은것에 초점을 둔다.)

 

그리고 나 자신의 의식, 무의식, 감정을 통제하여 뇌과학 적으로, 심리적으로 나를 성공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때부터 나는 책을 읽는 방향을 바꾸었다.

 

두려움을 제어하는것, 뇌와 감정을 알아가는 것, 무의식에 관한 것들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 타이밍에 이 책을 본것이고 나는 주저없이 이책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카네기가 강사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이 강의를 듣고 실제로 사람이 변할 수 있느냐'다.

즉 실용성을 정말로 강조한 것이 카네기라는 것이다. 

 

자기계발서는 대게 실용적인 것들은 뒤로한 채 극적인 감정폭발로 순간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지만, 이 책만큼은 나는 진심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완독하진 않았고 현재까지 읽은 바에 의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옛날 옛적 꼰대의 뻔한 말 정도로 치부하며 선입견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

타이탄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몇주 지났는지 모르겠다.

 

음... 그 동안 난 무엇을 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한게없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늦은 퇴근따위를 이유에 두지 않기로 했으니까 말이다.

 

 

실패 원인을 분석해본다.,.

 

일단 조금 마음이 꺾였다. 의지가 생기지 않았다. 근본적으로 디자인을 공부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모르겠고 효과가 있는지도 장담못하겠다는 생각이 무의식속에 있었던것 같다.

 

자연스럽게 하루이틀 미루게되었고 잡생각만 늘었다.

 

 

요약해보면, 첫번째로 내가 확신하지 못한 방법을 목표로 삼았고, 그 결정을 스스로 못믿어 시작하지 못했다.

 

그리고 두번째로 너무 방대한 선택권이 주어져 반대로 하나를 정했음에도 다른 대안이 자꾸자꾸 생각나서 주제를 바꾸고 싶었다(잡생각)

 

그래서 다시 생각을 다듬고 blog를 매진할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생각이 돈이되는 순간이라는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이 있다.

 

조금 느리지만 20%소비라는 전략을 써보아야겠다. 내가 한 분야의 창작을 할 때 20%는 소비하라는 전략이다.

 

예를들어 블로그를 하겠다고 했으면 20%는 블로그를 구경하고 읽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것이다. 재료를 바탕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말이다.

 

조금 한발짝 떨어져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보다 전체적인 틀을 재정비해야겠다고 느꼈다.

 

무엇보다도 의지가 꺾이지 않게끔 동기부여와 중간점검또한 잊지 않아야겠다.

 

 

실패에 익숙해지자.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성과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페이지 제작(그누보드5, 닷홈, 파일질라)  (0) 2021.08.08
타이탄의 도구들 수집  (16) 2020.03.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