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제가 설계한 금형에서 나오는 제품이 고객사 납기에 빠듯한 제품입니다

그 금형은 3호 금형이라 1,2호의 설계외 상당부분 유사하고 그 1,2호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허나 막상 금형부품들이 들어오고 프레스기에 찍어보니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히기 시작했죠

저도 당황했고 조립자도 당황했죠(금형은 조립자가 실우작업을 맡기때문에 설계자와 업무 파트너입니다)

금형에 문제가 생기면 문제파악을하고 그 문제에 맞게 부품을 재설계하여 가공처에 발주를 내죠

문제를 하나 해결하면 또 다른문제가 발생하니 그런식으로 2주를 까먹었네요

그러다보니 영업쪽에서 저희팀장님을 압박하고 저를 압박해오니 상당히 위축되더라구요

사내메일로 관련부서사람 20명가량을 참조를 넣고 저의 일정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하고있다고 말이죠

참어려운 상황이었죠 분노와 두려움이리는 감정이 끓어올라 저는 이 감정을 제어하기위해 인터넷검색을 했습니다

많은 문구중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제어할수없는 일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내가 두려움을 느껴도 상황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리는 식의 내용이었죠. 곧바로 스스로에게 질문했어요

이 상황 나는 과거로 돌아갈수있는가?
no
내가 지금의 상황에서 더 할수있는 일은 있는가?
no
지금 느끼는 감정이 나에게 유익한가?
no

이 세가지 질문을 마치고 머릿속을 정리한다음 조립자에게 갔어요

조립자는 제게 물었죠

"또 안되면 어떡하죠?"

제가 말했어요

"안되면 또 원인파악하고 다시 수정해야죠"


사실 일정에 조여진다한들 제가 타개해니갈방법은 애초에 금형을 완료시키는 제 본래의 목적에 집중하는것밖에 없어요

조이지않아도 결국은 할일인거죠.

그러니 위에서 무슨 협박을 하던지 상관없이 두려움을 버리고 전 제 일에만 집중했습니다.

어찌저찌 금요일 저녁까지 테스트를 마치고 무사히 평온하게 고향을 내려왔어요.

어려운 상황 복잡한 분위기 그 모든것들은 내가 결정하는것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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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포메이션 // 노아 세인트 존 지음



내가 이책을 읽고 정말 깜-짝 놀란점은

평소에 내가 그토록 고민하고 의심하던 문제에 대한 대답을 정확하게 해줬기 때문이다.

항상 나는 직관, 무의식, 감정 이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묶고 이것들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시키며 변화시킬수 있을까?를 고민해왔다.

이 책은 마치 엔지니어가 쓴 사용법 처럼

미화의 어구 없이 날카로운 분석과 정확한 포인트만을 명확히 보여준다.

어포메이션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믿음’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강조하는 긍정적 마인드를 내 삶에 적용하여 내 삶이 그것대로 이루어 진적이 있는가?

단지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낫다 라고 얼버무리며 ‘아 좋지좋지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식의 추상적인 생각으로만 남지 않았는가?

최근에 네빌고다드의 서적들을 읽으면서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은 ‘믿음의 중요성’이 이책을 통하여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강조되어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네빌 고다드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왜 믿음이 우리를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어떠한 의구심조차 품지 못하게 하였다.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포메이션이라는 책은 내가 ‘믿음’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설득을 하고

믿도록 만든다.

그렇다.

무의식이라는 깊은 바다에 몇 모금의 긍정을 넣는다고 한들 깊은 바다가 긍정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나는 깊은 바다를 긍정으로 채우려면 끝없이 긍정을 주입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했다. 시각적으로든 청각적으로든 상상으로든 뭐든 가리지않고

열심히 넣고 넣다보면 그게 바뀔것이라고 생각했다.

잘 생각해보면 이런 마인드는 굉장히 수동적이다. 마치 뒷짐지고 나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라고 말하는것 같이 가장 중요한것이 뒤로 빠져있는 느낌인 것이다.


깊은 바다를 긍정으로 채우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크기에 독립적이다. 믿음의 크기는 절대적이지 않다. 따라서 긍정을 믿는 다는 것은

한순간에 무의식을 깊고 넓은 대서양에서 작은 컵하나로 바꿀 수 있다. 그것이 믿음의 힘인 것이다.

우리가 백날 천날 긍정의 말을 내뱉고 시각화하고 듣고 쓰고 다짐을 해도 내 무의식이 바꿀수 없는 바다라고 믿는다면 내 무의식이 바다처럼 크다고 느낀다면

정말로 그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해도 당장 내가 믿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은 힘든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왜 믿음이 중요한지를 알려주면서 그것을 강조한다. 내가 무언가를 믿도록 만드는 ‘기술서’라고 보면 좋다.

아직 완독하지 못하였지만, 나는 오늘 의미 있는 책을 찾아서 매우 기분이 좋다.

양산해서 고객사 납품이 정해진 제품인데

금형에 자꾸 문제가 생깁니다.. 문제가 생길때마다

가공업체에 급하다고 사정해야하고 안쪽으로는 늦어서 죄송하다 위로는 일정 정리해서 보고해야하고
조립자에게 미안하다 해야하고 원인파악 해야하는데
확신이 안듭니다

두려움이라는 마음은 자기자신의 문제라는걸 알면서
그걸 알면서도 제어하기가 힘듭니다

수행을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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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을 느끼는 건 긍정적 마인드의 궁극이기 때문이다.
감사함을 느낄 때 사람의 몸에는 수많은 화학작용이 일어난다.

감사함에 충만한 사람은 그 넘치는 긍정적 에너지를 양분으로 긍정적인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는게 쉬워진다

긍정적으로 미래를 상상하면 모든 뇌 구조가 비슷한 감정들을 조직한다

감사함을 느끼는 건 하드웨어인 뇌를 바꾸고 뇌가 바뀌면 그 생각들인 소프트웨어도 변한다

궁극적으로 내가 변한다. 결국 감사함이란 내가 변하기 위해 할수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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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의지는 반대로 한순간에 꺼질수 있음을 의지한다

사실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의지가 강하디 않다 반대로 해야할일에 대한 내 감정을 동조화시키지않는다

이 말은 의지는 불끈불끈한 감정으로 하기싫은 마음에 대적하여 몸을 억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숨쉬듯 자연스럽고 내 감정에 역행하지 않고 그냥
그냥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남들 눈에는 의지가 강한것으로 보여진다

내 지난 시도들 (홈페이지 제작, 창업, 그림그리기 등)이 무참히 실패하고 포기해버린 이유는

내 불타는 잠깐의 의지를 믿었기 때문이다

이건 내 전략 미스다. 스스로 실패에 무너져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합리화와 진정한 판단의 경계게서 냉철하게 나를 바라보아야한다.

나를 움직이는건 내면의 차가운 무의식이다. 그것이 나를 서서히 변화시키고 영원히 지속시킬것이다. 무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마음의 수양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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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이 왜 중요한가?

생각에는 두 가지 시스템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이성적인 사고 두번째는 직관적인 사고

이성적 사고란,
뇌에서 에너지를 소모하며 논리적인 검증을 거쳐 느리게 판단하는 것이다.

직관적 사고란,
뇌에서 최소한의 에너지만 소모하여 본능적인 판단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다.

처음 운전대를 잡는 초보운전자의 경우에는 이성적 사고만이 가득하다. 내가 언제 브레이크를 밟아야하는지 언제 엑셀을 밟아야하는지, 앞차와의 간격 신호등의 신호, 도로위의 교통상황과 사이드미러와 백미러 상황등 모든 상황을 하나하나 논리회로에 따라 느리게 판단하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참으로 느리다. 왜 초보운전은 느리면서도 위험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되기도 하다.

이 초보적인 운전과정을 거치고 나면 모든것이 직관적인 사고로 바뀌게 된다. 신호다 초록색으로 바뀌었을 때 내가 왼쪽 패들을 밟아야하는 지 오른쪽 패들을 밟아야하는 지 전혀 논리적인 사고를 따르지 않는다. 그것은 굉장히 순간적이고 직관적이다. 백미러 사이드 미러의 경우에도 흘긋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차선을 옮겨도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빠르게 떠오른다.

즉 생각이란, 이성적 사고로 부터 시작되어 루틴이 반복되면 직관적 사고로 바뀌게 된다.

경험많은 회사 직장선배들 혹은 임원들이 내용을 속속들이 알지 않고 판단하여도 신입사원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수많은 경험에서의 루틴으로 인하여 직관적인 사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직관적 사고가 왜 중요한것인가,

인간은 하루에 유한한 에너지를 갖는다. 뇌가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모한다. 인간이 하루에 주어진 에너지를 다 소모하게 된다면 아무리 깨어있을 지라도 집중을 하기 어렵고 정신이 산만하고 피로감을 느낀다

우리가 굉장히 집중을해야하는 업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은 강도의 일을하고나면 번아웃이 오고 그 후 다른 활동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다소 경험적인 부분으로 유츄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은, 몇시에 일어날지 언제 의자에 앉을지 누구를 만나면 인사를 손만 흔들지 입으로 소리낼지 고개를 숙일지 고래를 숙인다면 얼마나 숙여야할지 같은 사소하고 방대한 판단 하나하나에 에너지를 얼마나 소모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직관적 사고는 너무 빠른 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끔은 틀린방향으로 결정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직관적 판단이라도 그 '감'이 좋은 사람일 수록 더 높은 효율을 지닌다고 말할 수 있다.

'감'이 좋은 직관적 사고력을 갖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앞서갈 확률이 매우 높다. 그것이 직관적 사고가 중요한 이유다.

덧붙여 말하자면, 항상 직관적사고만 고집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논리적으로 깊은 사고가 필요할 때 반드시 이성적 사고가 필요하다. 항상 그렇듯 밸런스가 필요한 것이다. 이성적 사고만이 존재하는 사람은 굉장히 부분적으로 장점을 가진 사람이 되고 직관적 사고만이 존재하는 사람은 판단에 대한 깊이있는 근거가 없고 날이 갈 수록 틀린 판단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직관적인 사고가 중요한 것일까?

닭과 달걀, 의식과 무의식

여기서부터는 이성적-직관적이라는 비교가 의식-무의식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성적인것은 의식에 가깝다. 의식이라는 것은 우리가 자각하여 판단하는 것으로 한다. 직관이라는 무의식은 의식이 아닌 부분이라고 한다.

의식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나는 무의식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의식은 무의식에서 모든방향으로 불규칙하고, 방대하고, 끊임없이 나오는 생각들에서 뇌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제거되고 좁혀지게 되면서 하나로 통일되는 사념이다. 무의식에서 방출되는 다양한 생각들중에 어떤 생각이 살아남고 어떤 생각이 제거되는지에 대한 프로세스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 프로세스를 증명하는것이 지금 목표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의식에서 나온것들이 정리되어 의식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의식에서 나온 판단과 상황이 다시 피드백 되어 무의식에 가라앉는다. 그 무의식에 가라앉은 생각들은 또 방출되는 생각에 영향을 주게되는 식으로 영원히 의식과 무의식은 교류를 하게 된다.

의식은 무의식에 영향을 주고 무의식은 다시 의식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의식에 집중한다. 무의식 기저에 깔린 수많은 사념들이 있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간단히 크기로 설명하자면 의식은 아파트 한 채이고 무의식은 도시 하나다. 의식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파트 한채만큼이고 무의식이 의식에 영향을 주는것은 도시만큼이다.

여기서 시간의 변수를 생각해본다.

의식이라는 아파트가 한 채 한 채 쌓이면 언젠가 도시가 된다. 마치 우리 삶처럼... 하나하나의 경험이 결국 나라는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 '나'라는 인생을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 번째 방법은 변환된 새로운 아파트를 하나하나 지어나가면서 전체적인 도시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다. 즉 하나하나의 경험마다 바뀐 나를 주입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관성의 법칙이 따른다.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게임중독은 도파민에 의해 끊임없이 뇌의 만족에 대한 갈망에 저항해야한다. 행동 하나하나에 저항하는 것이다. 첫째날 굳은 의지를 다지며 게임을 하고싶은 욕망과 끊고자 하는 욕망과 부딪친다. 그리고 이겨낸다. 첫번쨰 저항은 쉽고 두번째 저항은 그럭저럭 버틴다 하더라도 도파민이 끊임없이 공격해온다면, 언젠가 내가 신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약해졌을 때, 결국 다시 게임을 켜게 될 것이다.(사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갈상태에 이르면 상대적으로 유혹에 쉽게 빠진다고 한다.)

두 번째 방법은 도시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이다. 도시를 한바뀌 둘러보며 처음에는 모든 아파트 입구에 씨앗을 흩뿌리면서 지나간다. 다음날에는 도시의 모든 아파트에 조금씩 물을 뿌리며 지나간다. 그 다음날에는 물을 한번 더 뿌린다. 그리고 햇볕을 쬐어주고 그런식으로 도시의 모든 아파트에는 작은 꽃밭이 생기게 된다.
게임중독에서 벗어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도파민에 관련된 서적을 접하며 도파민이 어떤 상황에서 나오고 어떻게해야 조절가능한지 학습한다. 그리고 중독센터에 등록하여 필요하다면 상담이나 약물복용까지 고려하여 도파민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 과정에서 게임을 하고자하는 욕망에 하나하나 부딪치며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나의 욕망을 개선하는 것이다. 도파민에 대한 갈망을 다른 취미나 활동이 채우게끔 만드는 것이다. 결국 도파민 갈증을 다른 것으로 해소하여 게임중독에서 벗어난다.

정리하면, 의식은 작은 것 하나하나를 저항하여 부딪치며 끊임없이 싸우는 것이고, 무의식은 거대한 무언가를 전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움직임을 보인다. 우리는 하나하나를 저항하기보다 전체적인 부분을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결국 나중에는 의식마저도 저항없이 변화시킬수 있다고 결론 지을 수 있다.

현실에서 어떻게 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답은 환경의 변화이다.

환경이라는 것은 도시 한바퀴를 돌며 씨앗을 뿌리고 물을 뿌리고 햇볕을 쬐는 일과 같다. 인간이 태어나 약 세살이 되기까지 자아가 형성된다고 한다. 그 세살까지의 환경이 나머지 여든의 삶을 만든다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의 속담과 일맥상통한 것이다.
그러면 우리 나이가 지금 30,40이면 이미 늦어버린 걸까?

아니다.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 오염된 도시에 작은 선행 하나하나가 결국 전체를 바꿀수 있다고 예시를 들었다. 세살에 이미 우리는 환경이 좋지 않아 불행하게도 병든 도시를 갖게되었다 할지라도, 도시 전체에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 꽃을 피울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람은 환경에 굉장히 예민하다. 당장 회사에서 '나'에게 부동산 시장이 좋아서 부동산을 사라고 한다고하자, 심지어 집에 오면 부모님도 그리고 친한 친구도 그게 맞다고한다. 그러면 이 사람이 결국 부동산을 사게 될 학률이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갖지 않으면 사람은 당연하게도 주위 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무의식 변화를 위한 환경조성 그 첫번째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에 가까운 사람의 책을 읽는다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회사에 가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부자다. 이사람은 항상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집에 가면 억만장자의 부모님이 있다. 나는 부모님을 바라보며 억만장자는 어떠한 판단을 하고 어떠한 인생을 살았는지 유추해 낼 수 있다. 내 친구 또한 세계적인 혁명가이다. 그 친구는 전화할 때 마다 어떻게 혁명적인 사고를 하게되었고 이것을 경제적 수입과 연결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자 이사람이 이상향에 가까워 질 확률은 얼마나 될것인가? 나는 지금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당연한 이야기가 쉽게 와닿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자세히 이야기를 한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책을 읽는 다는 것은 결국 내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환경을 바꾸는 이유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 내 무의식을 바꾸기 때문이다.

내 무의식을 바꾸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 무의식은 직관적인 판단을 돕고 결국 의식에 피드백 되기 때문이다.

직관적 판단이 왜 중요한 것인가?

직관적 판단을 잘 하게되면 남들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더 빠른 판단력을 하게되고 남은 에너지를 더 효율적이고 집중하는 일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남은 에너지로 이성적 판단까지 유리해 질 수 있다.

왜 판단이 중요한가?

판단이라는 것은 '나'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판단에 따라 내 인생이 결정된다. 내 판단에 따라 내 미래가 내 환경이 바뀌기 때문이다. 결국 판단은 새로운 나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내 환경을 만드는 것은 결국 책을 읽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내가 닮고자하는 사람의 책을 읽어도 되고 이야기를 들어도 되고 영상을 보아도 된다. 끊임없이 나를 이상적인 환경에 노출시켜라.
그것인 직관적 사고, 무의식 그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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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만들기!

결과물 먼저(매우 초기단계라.. 테마만 복붙해온 수준)

 이 홈페이지는 거의 템플릿에 불과하고 이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저는 독서 커뮤니티를 만들고자한다.

 

필요한 준비물은

html, css, java script 

  이건 코딩할 때 쓰는 언어다.  근데 3가지가 다 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알아야한다. 유튜브에 관련된 교육영상이 많다. 

 

그누보드5 https://sir.kr

나도 이 개념을 정확하게는 모른다. 그누보드5는 가이드 툴이다. 홈페이지 제작에 그누보드5가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마치 선배들이 두고간 족보와 같달까? 이걸 기반으로 하면 맨땅에서 전공책 글자 하나하나 읽을 필요없다.

 

 닷홈 https://www.dothome.co.kr/index.php

인터넷을 하려면 주소를 따야하고 호스팅인가 뭔가를 해야만 한다고한다. 여기서 가입하면 무료로 제공해주는게 있다. 나도 그걸 이용했다. 닷홈말고 다른 사이트도 있으니 찾아보고 하시는걸 추천한다. 귀찮아서 유튜버가 소개해준대로 따라온거다..

 

 

파일질라 

이건 웹주소가 아닌 파일이름이다. 네이버에 치면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일종의 전송프로그램인데, 위에서 가입한 닷홈같은 호스팅, 주소와 관련이 있다. 여기에서 서버로 파일을 전송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파일질라 말고 대체 FTP 파일들은 많다고한다. 마찬가지로 유튜버가 소개해주는대로 받았을 뿐이다.

 

위의 조합으로하면 단 몇일 만에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만들수있다.(편집할 수 있다고는 안했다.)

 

결국 홈페이지를 수정하려면 언어인 HTML, CSS, JavaScript를 알아야만 한다. 

 

나는 독서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 큰 이유는 없고 그냥 내가 책읽고 리뷰를 쓰기 좋은 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물론 지금 티스토리도 크게 리뷰에는 나쁘지 않지만 뭔가 양방향적인 독서정보 공유가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

 

아무튼 아직은 정말 초보이지만 어느정도 뼈대가 잡히면 사이트 주소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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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을 보자면,

 

 1. 회사생활 열심히 하는중 

 그렇다고 퇴사를 포기했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나 이제 퇴사할거니까 회사생활 대충할거야'가 라는 마인드를 갖기 싫어서이다.

오히려 '나 이제 퇴사할 거니까 다시는 후회없을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회사안에서 최선을 다헀고 할만큼 다 했다. 그런데도 회사는 나를 만족시켜줄 수 없었고 나는 퇴사할 것이다.'라는 식의 마음가짐이다.

 근데 의외로..하는 일마다 자신감이 생기고..능숙해지고.. 최근 전 사원이 참여한 직장에 대한 글쓰기 대회에서 우수작품으로 꼽혀서.. 본사인 일본까지 번역하여 출품하게 된 것이다.. 우수작으로 5작품이 뽑혔는데.. 다른팀의 팀장님이나 과장급들과 나란히 하니까 솔직히 기분이 좀 좋았다. (일본회사라서,.. 마인드적인 것이나 정신에 대해서 강조하기 때문에.. 제조업임에도 이런 대회같은 걸 한다.)

 

걱정인건.. 내가 그 글쓰기 대회에서 바라본 회사는 사실 거짓말이었다... 아마 우리 팀장님은 내가 회사를 엄청 사랑하는것으로 착각하고 계시겠지..ㅠ 

 

2. 내일채움공제 받았다.

그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요즘 나라에서 뿌려주는 돈 중에 하나다. 중소기업에 취업해서 2년간 일하면서 월에 12만5천원을 적금하면 2년뒤에 1600만원을 되돌려 준다는 것이다. 응 우리회사 중소기업이었나? 그렇다 하지만 올해부로 중견으로 정식 편입되면서 나와 내 밑기수 까지만 혜택을 본다.. 이런 축복받은..ㅎㅎ (윗 기수는 인사팀에서 추진을 안해줘서 혜택을 못받고있었다고..)

엥? 12만5천원을 2년간 냈는데 왜 1600만원을 되돌려주냐고? 그건 나도모른다. 정부 입장에서는 중소기업 청년들의 탈주가 심하다보니 큰 보상을 주어서 강제로라도 붙어있게 하려고한 모양이다. 아무튼 난 개꿀!을 외치며 받으면 상관없지만.. 세금을 내는 직장인으로써 이렇게 쉽게 돈을 뿌려도 되는것인가?에 대해서 정말 회의적이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결국 미래에는 더큰 복지로 더 많이 뿌릴텐데.. 그 돈을 내는건 나잖아?... 그렇다 조삼모사라서 걱정된다.

 

그래도 일단 1600받았고 난 기쁘다.

 

3. 독서 커뮤니티를 만들기로 했다.

 지금 열심히 호스팅하고 도메인 잡고 하나하나 해나가고 있다.  내가 이전에 html, css, java스크립트를 깔짝대면서 공부하긴했지만.. 막상하려고 하니 조금 걸릴것같다. 그래도 맨날 뭐하지 뭐하지 하면서 미뤄왔던 내 일을 진짜로 시작하니까 너무 기분좋다.

생각으로만 사업해야지 사업해야지... nono.. 시작이 반이다!

 

4.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고 있다.

 너무 뜬금없지만, 난 개인적으로 예술을 좋아했다. 중학교 미술시간에 미술학원 다닌 친구보다 점수를 더 잘 받았다. 물론 오래된 올챙이적 시절이다. 내가 딱딱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전혀 다른 분야를 가겠지만, 무언가를 창조하고 예술적인 것을 하는것은

 

정서적으로든 내 미래에 디자인 능력이든 어떤식으로 되돌아와 나에게 도움을 줄것이라고 믿고있다. 

 

그래서 카톡 오픈채팅으로 비대면 그림그리기 모임같은것도 하고있다. 아 디지털 드로잉이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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